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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

내 삶의 목적이 없다 (무기력)

자유로운작업실 2024. 6. 7. 12:0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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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정확한 목표가 있어서 그걸 향해 달려가고 어떤 이는 목표가 없이 하루하루 일만 하고 다람쥐 챗 바퀴 돌듯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살며 '지루하다', '따분하다'라고 하면서 고통스러운 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중 어떤 모습이 본인의 현재 모습일까요?

     

     

    무기력의 의미 (정신분석학적 관점)

    프로이트는 무기력을 개인의 내적 심리 상태와 연관 지어 설명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무기력의 이면에는 다음과 같은 심리적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리비도(libido) 부족: 프로이트는 리비도, 즉 성적 에너지의 부족이 무기력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았습니다. 리비도가 부족한 사람은 매사에 적극적이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욕구 충족의 좌절: 어린 시절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경험이 무기력감으로 이어진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좌절감이 무기력의 근본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성찰과 자기 분석의 부족: 프로이트는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무기력도 대인관계에서의 자기성찰과 자기 분석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리비도 개념
    리비도(libido)는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에서 사용한 개념으로, 처음에는 성욕을 의미했지만 점차 인간의 삶을 지속시키는 에너지 자체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이트는 리비도의 발달 과정을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등으로 설명했으며,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리비도가 고착되거나 퇴행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리비도는 정신분석학에서 개인의 정신적 에너지를 나타내는 용어로, 리비도 장애는 심리적 또는 육체적 요인으로 인해 성적 충동이 약화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삶의 목적이 없다

    많은 청소년들이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공부를 잘하고자 합니다.  특히나, 대한민국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좋은 대학을 가야 성공을 하고 돈을 많이 벌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나중에 성공을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 진짜 자기가 무얼 하고 싶은지 어떤 걸 배우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해서 그걸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는 몇이나 될까요?

     

    성인들도 마찬가지로 좋은 대학교를 나왔고 굳이 좋은 대학교는 아닐지라도 그래도 전문대 졸업을 해서 지금 당장에 먹고살 만큼 돈 벌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고 계시지는 않나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등 몇년동안 공부를 하는 동안에 내가 생각한 삶의 목적이 있으신가요?  더 나아가서 서 이렇게 모든 과정을 다 겪고 드디어 취업을 해서 돈을 벌고 있는데 삶의 목적도 없이 매일 반복되는 삶에 지쳐 하루를 삶아가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예시 

     

     김창옥tv 유튜브 채널을 보시면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들이 나오고 그걸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들어도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는 채널입니다.

     

    김창옥 tv 채널 최근 영상 중 여대학생이 하고 싶은 게 하나도 없다고 사연을 얘기하고 그걸 상담을 해주는 영상이 있습니다.

     

    여기 나온 여대학생은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을 그대로 다니는 게 맞는 건지 지금 내가 등록금만 빼먹는 거 같다고도 얘기합니다. 이 학생은 유아 교육과 학생이었고 어머님께서 유아교육과를 나오기도 했지만 그냥 아이들을 좋아해서 유아교육과를 간 것이고 막상 교육봉사나 실습을 나가서 보는 아이들은 말도 안 듣고 내가 생각한 그런 아이들과는 많이 달라서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본인이 생각한 건 그냥 말도 할 줄 모르고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 아이를 생각해서 유아교육과로 갔지만 실상은 말 안 듣고 천방지축에 그런 아이들이었던 거였습니다.

     

    결국 유아교육과를 간 것은 내가 단순히 아이들을 좋아해서였고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도 모를 때 선택을 한 거였습니다.

     

    그래서 김창옥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 내가 너의 소원을 들어준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라고 했더니 여대학생은 ' 복권에 당첨이 되어서 집을 사고 여행을 가고 싶다'라고 얘기합니다.

     

    그렇다면 ' 알바를 해서 그 돈으로 3박 4일이라도 갖다 와라 물론 누군가 100% 전부 지원을 해서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돈을 벌어서 갔다 와야 그게 너의 영혼에 골수가 된다라고 얘기를 하십니다. 결국 누군가 다 지원을 해줘서 갖다와도 물론 좋겠지만 본인 스스로 돈을 벌어서 갔다 오는 게 더 좋은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을 해주신 건데 내가 벌어서 갔다 와야 그게 더 내 거가 된다라고 하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여행을 가서 그 끝에 어떤 감정과 어떤 의지가 남는지 

     

     여행을 갔다 와서 굳이 뭘 얻지 않아도 된다라고도 얘기하십니다.

     

    우리는 너무 각박하게 살고 있다.

     

    여기서 뭘 얻어야 하고 이때 뭘 해야 하고 그건 대부분 거짓말이다 삶은 그렇게만 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가짜 소리에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사기 맞은 느낌이다.

    시간이 지나서 느낀 건

    그냥 재밌게 다녀와라''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서 많은 걸 얻고 느끼고 경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창옥 교수님에 말씀을 들어보면 꼭 지금 다양한 경험을 하고 느끼는 것보다 그 여행을 통해서 어떤 감정이 들었고 어떤 의지가 생각이 나는지 지켜보자라고 하셨는데 결국 나의 대해서 들야다 볼 필요가 있다고 하신 거 같습니다.

     

    내 안의 어떤 존재가 사는지 알아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성격을 지닌 사람인지 생각 보다 본인 자체를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여대학생의 경우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걸 하고 싶은지 몰라서 내가 앞으로 어떤 걸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 것처럼 직장은 다니지만, 학교는 다니지만 내가 어떤 목표를 갖고 어떤 걸 하기 위해서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수입니다.

     

    내인의 있는 '나'라는 존재의 대해서도 모르면서 그냥 아무 목적도 없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무기력하다는 나를 알지 못해서 드는 감정이 아닐까?

    무기력하다는 것은 어찌 보면 나를 알지 못해서 생기는 그런 감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사람이 무기력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손발 하나 움직이기 싫습니다. 

     

    나의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니까 내가 지금 무얼 해야 하는지 어떤 걸 위해 살아야 하는지 의욕조차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이 복잡할 때 뛰거나 산책을 하는 등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기도 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은 오로지 나와 대화하는 시간이 됩니다. 나와 대화를 해서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 어떤 걸 했을 때 행복하고 즐거운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등 나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김창옥 tv 유튜브 채널에 나온 여대생의 전채적인 감정은 알 수 없지만 단순히 영상을 보면서 분석을 한 내용은 유아교육과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인대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누군가 나의 소원을 들어준다면 복권에 당첨이 되어서 집을 사고 여행을 가고 싶다고 예기를 한 부분 중 복권에 당첨이 되어서 집을 사는 건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

     

    여행을 가고 싶다는 건 다른 사람들처럼 여행을 가서 많은 걸 경험하고 느껴서 나의 대해서 알고 싶은 마음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김창옥 교수님도 본인이 알바를 해서 그 돈으로 갔다 오고 여행 끝에 어떤 감정이 드는지 어떤 의지가 남는지 생각을 해봐라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무언가 얻으려고 억지로 할 필요 없다. 그냥 단지 여행을 갔다 와서 '나'를 발견하면 된다. 그리고 무언가 하겠다, 하고 싶다.라는 의지가 생겨서 그걸 이루면 된다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김창옥 교수님과 여기 나온 학생의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분석학 적인 측면에서 볼 땐 김창옥 교수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초점은 스스로 본인을 알았으면 하는 그럼 마음입니다.

     

    여기 나온 학생의 경우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내가 대학은 다니고 있지만 그냥 부모님이 힘들게 번 돈으로 그냥 그렇게 아무 목적도 없이 돈만 쓰는 게 아닐지 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데 휴학을 해도 학교를 관둬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결국,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여행을 통해서 알고 싶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정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꼭 김창옥 tv 에 나온 여학생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나는 무얼 해야 좋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고 '나'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이며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걸 할 때 가장 행복한지 모르기 때문에 여행을 가거나 등산을 가거나 등등 어떤 방법도 좋고 그냥 '나'와 1:1 대화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과물을 얻어서 그걸 통해 무언가 이루면 될 것이다라고 생각 합니다.